[인공지능융합학부] 한림대,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통한 글로벌 의료 AI 인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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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인공지능융합학부
- 작성일 24.10.25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사업단은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 국제적 역량과 실무 경험을 갖춘 글로벌 의료 AI 융합 인재를 육성하기 위하여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의료 AI 분야를 연구하는 한림대 석·박사 연구생 총 4명이 참가하는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해외 현지에서 약 8주 동안 진행되며, 미국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Harvard Medical School), 인디애나대학교 의과대학(Indiana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독일 베를린공과대학교(Technical University of Berlin) 등 의료와 인공지능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 중인 세계 유수 대학의 연구팀에서 공동 연구, 실습 및 현지 교육 등을 경험하며, 글로벌 역량을 갖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7월에는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활동하고 있는 대학인 베를린공과대학에 석사연구생 1인을 파견해 방문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9월에는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의 바이오의료정보학교실 유 랩(The Yu Lab)에 학생연구원 2인이 방문해 현재까지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중이다.
또한 10월에는 인디애나대학교 의과대학의 방문연구원으로 석사연구생 1인을 파견하는데, 리서치 센터 포 페더레이티드 러닝 인 메디슨(Research Center for Federated Learning in Medicine)에서 의료 데이터를 다루는 기술에 대해 연구하고, 병리학을 연계하여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혁신적인 의료 AI 기술 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현장 경험과 국제적인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가진다.
베를린공과대학에서 연수를 마치고 온 전영은 박사과정생(인공지능융합학과)은 “이번 연수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전 세계에서 모인 다양한 연구자들과 의료 AI 분야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하며 새로운 관점과 연구에 대한 영감을 받았다는 점이다”고 소감을 밝하며, “이 소중한 경험이 연구자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의료 인공지능 분야의 의미있는 연구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디애나대학교 의과대학 방문연구원으로 파견되는 안선영 석사과정생(컴퓨터공학과)은 “인디애나대학교 의과대학의 연구진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기회로 삼고, 국제 학술지 논문 게재, 학술대회 발표 등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도출하고 학문적인 기여를 이루고 싶다”며,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의료 AI 연구를 선도하고, 국내 의료 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재준 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사업단장(겸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장)은 “이번 해외 연수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대학과 인적 교류를 통하여 사업 참여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의료 인공지능 분야의 가치를 확산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의료 인공지능을 선도할 현장중심형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원동옥 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사업 부단장(겸 한림대학교 정보과학대학 인공지능융합학부 교수)은 “본 사업단은 글로벌 수준의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세계적인 대학과 학문적 교류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 의료 AI 분야의 글로벌 연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대학신문 - 411개 대학을 연결하는 '힘'(https://news.un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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