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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인공지능융합학부 원동옥교수, ‘AI for Good’ 글로벌 서밋에서 환경적응 AI기술 온라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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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인공지능융합학부
  • 작성일 21.02.10

한림대 인공지능융합학부 원동옥교수,
‘AI for Good’ 글로벌 서밋에서 환경적응 AI기술 온라인 발표 


□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 인공지능융합학부 원동옥교수가 12일(금) 그동안 연구 개발한 환경적응 인공지능(AI) 기술을 UN 전문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주관 ‘AI for Good’ 글로벌 서밋에서 발표한다.


□ 본 연구 기술은 세계 최초 인공지능 컬링 로봇 컬리(Curly)가 숙련된 선수 수준의 경기 수행을 가능하게 한 인공지능 핵심 원천 기술로, 적응형 심층 강화학습(Deep Reinforcement Learning)을 바탕으로 재학습 없이 새로운 빙판 환경에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로봇 훈련 방법을 제안하여 국제저명학술지인 Nature의 Research Highlights에 선정된 바 있다.


□ 기존의 기계학습 기반 학습이 안정적인 가상환경 또는 실험실 환경 수준의 문제를 풀고 검증하는 수준에 그쳤다면, 본 연구는 불확실성이 높은 실제 빙판 환경에 도전하여 기계학습 기반 인공지능 기술이 숙련된 선수 수준으로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대응할 수 있다는 결과를 얻어 추후 드론, 자율주행차 등 실 환경의 자율주행체 제어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공공선을 위한 AI 글로벌 서밋(AI for Good Global Summit)'은 UN 전문기구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하는 연례 행사로 AI 기술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각국 기관 및 전문가, 언론 등과 함께 건강, 교육, 에너지 및 환경보호 등 AI관련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 COVID-19 영향으로 온라인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발표는 2월 12일 금요일 오후 5시(한국시간) AI 글로벌 서밋 홈페이지를 통해 최초 공개 예정이며, 홈페이지 및 유튜브 등을 통해서도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https://aiforgood.itu.int/


□ 한편, 2021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며 AI 인재 양성의 첫 발을 내딛은 인공지능융합학부는 딥러닝·강화학습 및 음성·영상 등 실무 중심의 AI융합 교수진을 영입하고 메디컬 및 헬스케어AI를 중점분야로 하여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인공지능을 융합하고 활용할 줄 아는 인재 양성과 AI융합연구분야 선도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