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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인공지능융합학과 석박사통합과정생 2023 한국인지과학회 우수 포스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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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인공지능융합학부
  • 작성일 23.06.19

한림대 인공지능융합학과 석박사통합과정생

2023한국인지과학회 우수 포스터상 수상

<좌측부터: 박도근 석박사통합과정생, 주영기 박사과정, 원동옥 교수>


□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대학원 인공지능융합학과 박도근 석박사통합과정생(지도교수: 원동옥)이 한국인지과학회(The Korean Society for Cognitive Science)에서 2023년도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 한국인지과학회가 2023년 개최한 연차학술대회는 ‘Artificial Brain+: 인공두뇌의 인간두뇌에 대한 도전 - 데이터의 힘, 사람의 힘’을 주제로, ChatGPT가 몰고 올 인공지능의 인간지능에 대한 도전과 그 극복 방안에 대해 학계와 기업 연구자들이 함께 모여 그간의 연구 성과들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 이번 학술대회에서 박도근 석박사통합과정생은 ‘Subject attention alterations through short-term respiratory pattern manipulation in P300-based BCI speller(P300 기반 스팰러 과제에서 단시간의 호흡 패턴 변화를 통한 사용자 주의력변화)’라는 주제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rain-Computer Interface, 이하 BCI)는 뇌 신호만을 이용하여 외부 장치를 통제할 수 있는, 보다 직관적인 기술이다. P300은 BCI에 이용되는 대표적인 뇌파 중 하나로, 이를 이용하여 문자를 타이핑 할 수 있다. 하지만 문자 인식률 향상을 위해 사용자에게 반복적인 인지적 부하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 박도근 석박사과정생은 장시간의 P300 기반 BCI 과제에서 사용자의 시각적, 인지적 문제를 개선하고자 했다. 실험참가자들에 대해 단시간의 호흡 패턴 변화만으로 문자 인식률을 향상시켜, 장기간에도 안정적이고 향상된 프로토콜을 제안했다.


□ 이 연구는 BCI 연구와 인지과학 분야의 발전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어 향후, 보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박도근 석박사통합과정생은 “2023년 한국인지과학회 연차학술대회에 참여하고 수상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지도교수님, 연구실 동료들 그리고 인공지능융합학과의 도움이 컸다며, 향후 BCI 기술과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임상적 환경을 넘어 대중적으로까지 적용되는 다양한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 한림대학교 인공지능융합학부 원동옥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AIML Lab, https://sites.google.com/view/aiml-hallym)은 총 3편의 포스터 논문을 발표했으며, 한림대학교 인공지능융합학부는 보건의료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공동주관하는 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정보과학대학 – 의과대학 – 한림대학교 의료원이 공동으로 학사·석사·박사 전 주기 의료 인공지능 분야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